참여후기

제목2017년 지역사회프로젝트(Community Development Program) 훈련-미생물 배양 및 활용2018-03-19 16:22
작성자 Level 10
미생물은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생물이다.
미생물은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고온과 저온, 습기와 건조, 산성과 알칼리성, 호기와 혐기 등이 반복되는
변화무쌍함에 오랫동안에 적응해 왔기 때문에 생존력이 매우 강하다.
기존의 화학농법을 사용한 농업형태에서 유기농업으로 전환하면 수확량이 감소하게 된다.
그 이유는 토양미생물의 활성도 차이에서 비롯된다.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제초제 등으로 토양 미생물이 풍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기물만을 투입할 경우
유기물 분해가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아 작물에 영양공급이 부족해 성장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미생물 배양이란 미생물을 키우는 것이다.
미생물은 분열 방법을 통해 증식한다.
미생물을 배양하기 위해서 먹이가 필요한데 이를 ‘배지’라고 한다.
그러나 미생물 배지는 농가 스스로 자급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농가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현미잡곡밥 외에
고구마나 감자, 밀이나 옥수수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미생물 배양액 500리터는 500평~5000평 정도 살포할 수 있으며,
물을 기준했을 때 5톤~50톤 정도에 혼합할 수 있는 양이다

2017년 12월 지역사회프로젝트(CDP)훈련에서 감자를 이용한 미생물 배양법을 진행 했다.
인접한 산의 낙엽 아래 부엽토를 미생물 배양의 원종으로, 배지는 삶은 감자를 이용하고,
천일염을 추가하여 손쉽게 미생물을 배양했다.
이 미생물 배양액을 작물재배 전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재배과정에는 주기적으로 투입해,
토양 염류집적이 개선되고 뿌리 활착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선충과 청고병을 예방하는데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2018년 4월 30~5월 4일 지역사회개발프로젝트(CDP)훈련 참여신청서    http://bit.ly/2i9pf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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